[라해스] [7/10] 20기 블로그 챌린지 #6

FOMO 마케팅 전략 리서치 후 정리하고, FOMO 마케팅 전략을 이용한 카피라이팅
사례 1개를 찾아서 분석하기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는 좋은 기회를 놓쳐 나중에 후회하거나 다들 하는데 나만 안 해서 소외되고 뒤처질까 두려운 감정으로, 인간이 느끼는 기본적인 심리 상태다.

‘단 2시간, 1+1 특가 혜택이 곧 종료됩니다.’ ‘고객님이 보유하신 1만원 할인쿠폰 3장의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라는 문구는 우리가 일상에서도 자주 볼 수 있고, 바로 사지 않더라도 또 세일을 하는 것을 알더라도 왠지 지금 사야할 것 같은 기분에 휘둘려서 구매를 하게 만드는 장치다.

실제로 내가 자주 애용하던 Udemy라는 강의 사이트도 타이머가 항시 돌아가고 있다. 물론 이제는 속지 않지만 Udemy의 타이머는 2~3일 기준으로 리셋되며 24시간 남았을 때에는 초 단위로 타이머가 돌아가면서 더 긴박한 느낌의 연출을 하는데, 이에 속아서 한두개의 강의를 바로 샀던 경험이 있다.

 

또 다른 FOMO마케팅 사례는 한정판, 한정수량을 활용해서 매출을 올리는 방법인데. 난 명품 업계가 이러한 마케팅을 정말 잘 쓴다고 생각한다. 판매율을 촉진시키는 영향과 동시에 제품에 프리미엄을 붙여서 매출의 극대화를 노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판매된 제품들은 리세일이 되면서 더한 부가가치가 주어지며 브랜드에 대한 홍보효과 역시 톡톡히 노릴 수 있다.

 

나이키의 "에어조단"이라는 농구화가 매우 대표적인 케이스다. 에어조단은 이미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정판을 사기위해 세계각지에서 몰려드는 팬들이 많고 구매에 성공한 사람들은 리세일을 하면서 미디어에 조명되는 경우도 간간히 있기 때문이다.

 

FOMO 마케팅은 모든 업계에서 활발하게 쓰이고 있는 도구이기 때문에 모든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카피라이팅을 살피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