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해스] [6/4] 선행 과정 35차 블로그 챌린지 #5

 

창업부트캠프 선행 과정 리뷰하기

 

5일이 후딱 지나갔다.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다.

 

생각해보면 내가 이한별 대표님을 처음 접한건 유튜브에 탐구생활이란 채널에서 "32살에 취업이 아닌 창업으로 돈 버는 대표님" 이란 영상으로 접했는데, 그땐 "음.. 대단한 사람이네... 저런 사람들은 정말 타고난 무엇인가가 있어서 저렇게 할 수 있었을꺼야 부럽네.." 정도의 감상평으로 끝나고 말았던거 같다.

 

이후에  창업부트캠프가 아닌 다른 강의를 구매하려고 라이프해킹스쿨에 들어왔었는데 이 플랫폼이 그 때 그 영상에서 나왔던 사람이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정말 완전 까먹고 있었다;;. 여튼 그 다른 강의를 구매하면서 사이트를 구경하다가 창업부트캠프300이란 프로그램이 보여서 살펴보기 시작했는데, 이 강의의 첫 인상은 한번쯤 들을 만한 강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난 당장 해야할것도 너무 많은 것에 비해서 시간도 부족하니까 다음 번에 들어보자라는 생각이 내 머리를 지배하게 방치했고 그렇게 성공적으로 자기합리화를 한 후에 또 한참을 까먹고 지냈던거 같다. 

 

결정적으로 일련의 투자 실패를 연달아 하면서 새 파이프라인이 절실하게 필요하게 된 순간 난 그제서야 이 강의의 수강 버튼을 누른 후 결제까지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선택은 나의 인생의 또다른 전환점이 되었다.

 

내가 아는 지식에 대한 강의 내용도 있었지만, 무었보다 정말 초보 창업자가 가져야할 마인드, 환경 조성 방법 그리고 사업 아이디어 도출  및 검증방법에 대한 부분이 제일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마침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백날 돌리는 것보다 실행에 옮기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나에겐 매우 공감이 가는 부분들이었다. 

 

첫번째로 이 선행과정의 전략에 대해 매우 칭찬을 해주고 싶다. 선행과정은 조건부 현금 100% 환급 과정이다. 강의를 시청할 수 있는 6일의 기간동안 매일 3개의 과제를 제한시간 이내에 제출하면 되다. 라이프해킹스쿨에서 제시하는 3가지의 과제는 그리 어렵지 않을 뿐더러 조건 또한 그리 까다롭지 않다: 

1. 출석체크

2. 까페에 강의 리뷰 쓰기 (복습개념처럼 많이 쓴다.)

3. 블로그 리뷰 (일자별 강의의 내용을 응용하여 내것으로 만드는 과정)

 

처음엔 물론 현금 환급을 위해서라도 챌린지를 무조건 달성할 생각이었지만. 강의를 듣다보니, 과제 달성에 대한 동기부여가 배가 되는 경험을 한 것 같다. 그리고 확실히 매일 작은 성공하는 경험이 쌓이면서 계속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게끔 하는 강제성이 기분 좋게 다가왔던 것 같다.

 

창업부트캠프 선행 과정은 전체적으로 창업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마지막엔 대표님의 진심도 느껴져서 들으면서도 기분이 좋았던 드문 강의 중에 하나였다고 생각한다. 

 

모두에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고 주변에 누군가라도 지금 나와 같은 창업에 대한 고민을 한다면 자신있게 권할 수 있는 강의다.

 

혹시라도 과거의 나처럼 창업을 하고는 싶지만 "창업은 특별한 사람만 하는거야" 혹은 "난 아직 준비가 안됬어"라고 느끼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냥 한번 들어보시라. 과제만 제시간안에 완료하면 무료다. 하루 2~3시간만 자신을 위해 투자하자. 만약에 강의가 맞지 않더라도, 꾸준히 날 위해 공부만 해도 6일후 환급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내 자신에게 피해가 되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나이키의 광고 카피로 마지막 과제를 마치고자 한다.

JUST DO IT!